코시노핫포 혼죠조 720ml

차게도 뜨겁게도, 15도부터 55도까지
니가타현 쿠즈츠카의 에치고슈조조가 고햐쿠만고쿠와 코시이부키를 섞어 혼죠조로 담갔습니다. 고즈산에 내린 물이 땅속을 지나 솟는 물로 빚어 맛의 결이 맑고, 쌀에서 온 감칠맛이 얇게 깔렸다가 군더더기 없이 떨어집니다. 차게 마셔도 데워도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아, 매일 저녁 곁에 두는 반주로 어울립니다.
늪이 들판이 된 자리, 쿠즈츠카
에치고슈조조가 자리 잡은 쿠즈츠카는 1731년까지 늪이었습니다. 시바타번의 영주가 후쿠시마가타를 건널 때 이스루기 신사 자리만 작은 섬으로 남아 칡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었고, 거기서 마을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같은 해 큰 홍수로 마츠가사키 수로가 터져 아가노강이 동해로 곧장 흐르게 되자 물이 빠졌고, 드러난 자리에 넓은 들과 마을이 들어섰습니다. 이 땅에서 1932년 핫타 주조장이 문을 열었고, 1986년 지금의 상호로 바꾼 뒤 1989년 새 양조장을 세우며 코시노핫포를 전국에 내놓았습니다.
고즈산의 물로, 낮은 온도에서 손으로
에치고 평야 북쪽, 고즈 연봉과 이이데 연봉이 바라보이는 자리에 있습니다. 이 산줄기에 내린 물이 땅속을 지나 솟아오르면 그 물과 니가타에서 기른 쌀만으로 술을 담급니다. 스스로 내건 이름이 '본격 저온 환경 손빚기 양조장'인 만큼, 온도를 낮게 눌러 둔 채 사람 손으로 짓는 방식을 지켜 왔습니다. 쌀과 물, 사람과 풍토를 붙들고 규모를 키우기보다 결을 택해 왔습니다. 전국 칸자케 콘테스트에서 2020년부터 세 해 연속 금상을 받아, 데워 마시는 술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얻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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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코시노핫포 혼죠조 720ml에 대해 고객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코시노핫포 혼죠조는 어떤 맛인가요?
부드럽게 다듬은 감칠맛과 풍미가 먼저 오고, 끝은 군더더기 없이 끊어집니다. 일본주도 +5의 카라구치라 단맛이 길게 남지 않아, 식사 내내 이어 마시기 좋습니다.
코시노핫포 혼죠조는 데워 마셔도 괜찮나요?
네, 15도 안팎으로 차게부터 55도로 뜨겁게 데우기까지 폭넓게 어울립니다. 겨울에는 40~50도로 데우면 쌀에서 온 감칠맛이 한층 또렷해지고, 여름에는 차게 두는 편이 끝맛이 더 가볍게 떨어집니다.
코시노핫포 혼죠조에는 어떤 쌀을 쓰나요?
고햐쿠만고쿠와 코시이부키를 정미율 70%로 깎아 씁니다. 코시이부키는 니가타현이 8년에 걸쳐 길러 낸 조생 품종으로, 이름에는 '에치고의 새로운 숨결'이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코시노핫포 혼죠조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열처리를 거친 술이라 상온에 두어도 괜찮지만, 빛이 들지 않고 온도가 크게 오르내리지 않는 자리에 세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마개를 열었다면 냉장고로 옮겨 한두 주 안에 비우시길 권합니다.
코시노핫포 혼죠조는 같은 브랜드의 준마이슈와 어떻게 다른가요?
준마이슈가 쌀맛을 두툼하게 남기는 쪽이라면, 혼죠조는 양조 알코올을 조금 더해 결을 가볍게 잡고 끝맛을 더 빠르게 끊습니다. 반주로 길게 이어 마시기에는 이쪽이 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