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슈 세키토바 적토마 타마아카네 고구마 소주 720ml

속살까지 주황빛인 고구마로만 빚다
잔에 따르면 잘 익은 오렌지를 떠올리게 하는 단 향이 먼저 퍼집니다. 입에 넣으면 고구마의 풍미 아래로 열대 과일 같은 결이 깔리고, 향에서 기대한 단맛이 그대로 이어지며 감칠맛이 뒤를 받쳐 줍니다. 차게 두었다가 탄산수에 섞으면 향이 한층 크게 벌어져, 고구마소주가 낯선 분에게도 권하기 쉽습니다.
하루에 천 리를 달렸다는 말의 이름
세키토바, 곧 적토마는 소설 삼국지에 나오는 명마의 이름에서 가져왔습니다. ‘사람 중에는 여포, 말 중에는 적토’라 불렸고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고 전해집니다. 지금까지 없던 소주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나선 하마다주조는 그 말의 한 달음처럼 거침없이 흐르는 술을 목표로 삼아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시리즈는 라벨 색으로 갈리는데, 주황 라벨을 단 이 병은 원료 고구마를 타마아카네라는 한 품종으로만 채운 자리에 놓입니다. 하마다주조는 1868년 가고시마현 이치키쿠시키노시에서 문을 열어 지금은 세 곳의 양조장을 운영합니다.
속살이 주황색인 고구마, 타마아카네
타마아카네는 일본 농연기구가 미국에서 들여온 고카로틴 품종 레지스트를 어미로, 수확량이 많고 겉모습이 좋은 가공용 계통을 아비로 붙여 길러 낸 고구마로, 2011년에 정식 품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타카로틴이 많아 속살이 진한 주황색을 띠고, 소주로 빚으면 고구마 본래의 풍미 위에 열대 과일 같은 향이 겹칩니다. 다만 전분이 적게 들어 같은 양을 거둬도 술이 적게 나오는 품종이라 널리 쓰이지는 않습니다. 이 병은 원료 고구마를 그 타마아카네만으로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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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삿슈 세키토바 적토마 타마아카네 고구마 소주 720ml에 대해 고객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세키토바 타마아카네는 어떤 맛인가요?
잘 익은 오렌지를 떠올리게 하는 단 향이 먼저 퍼지고, 마시면 고구마의 풍미 아래로 열대 과일 같은 결이 깔립니다. 감칠맛이 뒤를 받쳐 주어 향만 화사한 술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구마소주를 처음 드시는 분도 접근하기 쉬운 쪽에 속합니다.
세키토바 타마아카네는 왜 오렌지 향이 나나요?
향료를 넣은 것이 아니라 원료 고구마의 성질에서 나옵니다. 타마아카네는 베타카로틴이 많은 주황빛 품종이라, 소주로 빚으면 카로틴 품종 특유의 열대 과일 같은 향이 함께 나옵니다. 그 향이 오렌지처럼 느껴집니다.
타마아카네는 어떤 고구마인가요?
일본 농연기구가 미국에서 들여온 고카로틴 품종을 어미로 삼아 길러 냈고, 2011년부터 정식 품종으로 이름이 올라 있습니다. 속살이 진한 주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전분이 적어 같은 양을 거둬도 술이 적게 나오는 탓에 소주 원료로 흔히 쓰이지는 않습니다.
세키토바 타마아카네는 기본 세키토바와 어떻게 다른가요?
붉은 라벨의 기본 세키토바는 여과로 맑게 정리해 뒷맛이 짧게 끊깁니다. 주황 라벨은 원료 고구마를 타마아카네 한 품종으로만 채워 오렌지를 떠올리게 하는 향과 감칠맛이 앞으로 나옵니다. 도수와 누룩, 증류 방식은 두 병이 같습니다.
세키토바 타마아카네는 어떻게 마시면 좋나요?
5도에서 10도 사이로 차게 하거나 얼음을 넣으면 오렌지 같은 향이 또렷해집니다. 탄산수에 타면 향이 한층 크게 벌어져 식전에 마시기 좋습니다. 데우면 향의 결이 달라지니 처음에는 차갑게 드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세키토바 타마아카네는 어디에 두고 마시면 되나요?
도수가 높은 증류주라 상온에 두어도 상하지 않습니다. 향이 이 술의 전부라고 할 만하니 병을 세워 두시고, 볕과 열기만 닿지 않게 해 주세요. 냉장고 자리를 따로 비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