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니치 카이료신코 720ml

은은한 시트러스 향, 부드러운 감칠맛과 쌉싸름한 여운
감귤 껍질을 연상시키는 산뜻한 향에 누룩의 은은한 고소함이 어우러지는 사케입니다. 첫 모금에서는 부드럽고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고, 뒤이어 특유의 깊은 감칠맛과 과일처럼 상쾌한 산미가 퍼집니다. 중반부터는 은근한 쌉싸름함이 맛에 입체감을 더하며, 끝에는 감칠맛의 여운을 남기면서도 깨끗하게 마무리됩니다. 11%의 낮은 도수지만 풍미의 균형이 돋보입니다.
다섯 양조장을 거쳐 세운 히비 양조
교토 후시미의 히비 양조는 2021년 마츠모토 히데히코가 세운 양조장입니다. 집안의 마츠모토주조에서 양조 책임자로 일하던 그는 2020년 독립한 뒤 시가·후쿠오카·구마모토·토치기·아키타의 다섯 양조장을 돌며 현지 양조인들과 술을 빚었습니다. 이후 옛 석탄 창고 옆에 새 양조장을 세우고 ‘니치니치’를 시작했습니다. 쌀과 물만을 사용하고 자연의 젖산균으로 술밑을 키우며, 낮은 도수와 절제된 향·단맛 속에서 쌀의 감칠맛이 살아나는 술을 지향합니다.
아키타가 처음 고른 주조용 쌀
카이료신코는 나가노현 농사시험장이 길러 낸 신코 190호를 아키타현 유자와에서 다시 골라 길렀습니다. 이름 앞의 ‘카이료’도 개량했다는 뜻에서 붙었고, 신코 190호에는 카메노오의 핏줄이 이어져 있습니다. 아키타현은 1959년 이 쌀을 첫 주조용 쌀 장려 품종으로 정했습니다. 1980년 무렵 미야마니시키에 자리를 넘긴 뒤로는 일부 지역에서만 기르고 있습니다. 니치니치는 쌀이 난 고장별로 술을 나눠 빚는데, 이 병의 쌀은 히비 양조와 가깝게 지내는 아키타의 아라마사 주조가 나눠 주었습니다. 해마다 나오는 술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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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니치니치 카이료신코 720ml에 대해 고객님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는 어떤 맛인가요?
바나나를 닮은 부드러운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입에 닿으면 자잘한 기포가 먼저 느껴집니다. 단맛은 순하고 가볍지만 감칠맛이 촘촘하게 차 있어 묽지 않습니다. 산뜻한 산미와 살짝 쌉싸름한 맛이 지나간 뒤 끝은 깔끔하게 사라집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의 카이료신코는 어떤 쌀인가요?
나가노현 농사시험장이 길러 낸 신코 190호를 아키타현 유자와에서 다시 골라 기른 주조용 쌀로, 카메노오의 핏줄을 이어받았습니다. 1959년 아키타현이 처음 정한 주조용 쌀 장려 품종이었고,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만 기릅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의 쌀은 어디서 왔나요?
아키타현 유자와 지역에서 거둔 카이료신코를 씁니다. 히비 양조와 가깝게 지내는 아키타의 아라마사 주조에서 쌀을 나눠 받아, 교토 후시미의 히비 양조에서 빚었습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는 도수가 낮은 편인가요?
물을 타지 않은 겐슈인데도 알코올 도수가 11도라 보통 사케보다 가볍습니다. 맑은 감칠맛을 살리는 쪽으로 빚어 맛이 엷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정미율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는 몇 도로, 어떤 음식과 마시면 좋나요?
10~15도 정도로 차게 두면 부드러운 향과 기포가 잘 살아납니다. 흰살생선 회나 다시마에 재운 생선, 맑은 국물 요리처럼 재료 맛을 살린 음식과 잘 맞습니다.
니치니치 카이료신코는 어떻게 보관하고, 숙성해도 되나요?
열처리를 한 번 했고 발효 때 생긴 탄산이 남아 있어 냉장고에 세워 두어야 합니다. 병 안에서 맛이 천천히 익어 가는 술이라 냉장고에서 묵혀 두었다 마셔도 좋고, 연 뒤 며칠에 걸쳐 달라지는 맛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마개는 천천히 여는 편이 안전합니다.
